우선 응원해주셨던 분들과 정게 행을 말씀해주셨던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구요,
제가알기로 루리웹에서 최초로 수리 성공하셨던분은 Cactuar님 이라는점 밝힙니다.
Cactuar님의 시도에 용기를 얻어 시도해볼 수 있었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는 이렇습니다. 구매한지 1년 넘은 플스3의 경우 운이 안좋은 분들 (저같은..)에겐
보드크리나 렌즈크리가 발생하게 되지요.
■ 렌즈크리의 경우는 소니에 AS 맡길 시
12만8천원의 수리(교체라고 하는데 증거 없음)비가 청구되구요,
■ 보드크리의 경우 20만원 이상의 수리(이것도 교체라 고 하는데 알 방법이 없음.
모든 수리는 비밀로 진행되기 때문에..)비가 청구됩니다.
그렇다면 1년의 무상수리 기간이 지난 유저들의 경우 렌즈나 보드가 고장나는 경우
아무런 선택권 없이 소니의 비밀AS에 의존해야 한다는 건데요, 최초발견자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또 하나의 선택권이 드디어 유저들에게 부여되었습니다.
바로 보드크리가 개인 수리로 해결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보드가 고장나서 플삼이에서 노란불이 들어온다면(엑박의 레드링과 같이)!
그리고 1년 무상AS 기간이 지난 상태라면 망설임 없이 본체를 여십시오.
수리 과정은 정말 간단합니다.
─────────────────────────────────────────
1. 플스를 전부 분해한 후에 메인보드의 두개 칩셋에 아무렇게나 묻어있는
thermal compound를 깨끗이 닦아냅니다.
(주의할 점은 나사입니다. 안에 꽤 많은 나사가 사용되는데
각 파트별로 분해할 때 분류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재조립할때 엄청 고생합니다.)
2. 메인보드를 평평하게 위치시킨 후 히트건(열풍기라고 해야할까요? 드라이기같이 생긴
공업용 기계인데 보통 페인트를 녹일때 사용들 한다고 합니다. 옥X이나 G마x 에서
4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으로 닦에낸 칩셋부위를 원형으로 3센티 정도
띄워서 쐬어줍니다(온도는 350도씨정도로 맞춰서 쐬어주세요).
3. 칩셋당 20~30초간약 1분여의 시간동안 앞면의 칩셋 부위를 가열해 주고 나서 15분의
냉각 시간을 갖습니다. (이 15분의 냉각시간 동안 절대로 메인보드를 움직이지 마세요.
그리고 15분동안 시간절약을 위해서 다른 부품들 예를들어 블루레이 드라이브나
랜카드에 쌓여있는 먼지들을 제거해줍니다. 랜카드 쩔더군요..송풍구 바로 앞에
있는거라서그런지..)
4. 뒤집어서 앞면의 칩셋부위 바로 뒷면쪽을 똑같이 반복해서 가열해줍니다.
그리고 또 15분의 냉각 시간.
5.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thermal compound (혹은 thermal grease)를
두개 칩셋의 앞면에 얇게 잘 펴발라줍니다. 저같은경우 빳빳한 종이를 이용했습니다.
6. 그리고 다시 분해 과정 역순으로 조립!
7. 플삼에 전원을 연결하고 부팅하는 순간! 이전보다 훨씬 조용해진 팬 소음과 함께
노랑불 따위 잊은지 오래다라는 기상으로 플삼이 작동합니다.!
─────────────────────────────────────────
소니 AS 정책에 의하면 플스 후면부 스티커에 분해를 시도하려는 흔적이 있거나
그 스티커가 떼어져버리면 워런티는 만료됩니다. 그러나 1년의 무상 AS 워런티기간이
지난 유저들에게 후면의 스티커는 단순히 스티커일 뿐이죠.ㅋ
저같은 경우는 20만원 들여서 소니에서 AS 받느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
시도해보자 하는 마인드로 시작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성공했습니다.ㅎ
게다가 이게 의외로 성공률이 좋은가봅니다. 유투브에 수리 과정을 너무나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한 gilksy님의 영상을 보면 덧글로 달아놓은 내용들이 대부분
"너무너무 고맙다." "내것도 수리되었다." 더군요.
물론 100프로 다 되는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수동적으로 너무 쉽게 AS 신청하고
20만원 날리거나 아니면 정든 플삼이 떠나보내고 새로 낯설은 놈을 덜컥 구매하는 것
보단 한번쯤 시도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좌절하고계신분들은 바로 준비도구 준비하신 다음 플삼이를 여십시오.
간단한 수술로 되살려낼 수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을 위해서 gilksy님의 수리 영상 포탈 열어둡니다.
PS. 아! 이렇게 쉽게 고쳐질 줄 알았다면 고치는 과정에서 인증샷좀 찍어서 올릴걸
그랬네요..그닥 큰 기대 하지 않고 하던 작업인데다가 과정이 은근히 복잡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구형40기가 쓰시는분들! 유투브의 gilksy님이 작업하시는 ps3는 구형 80기가
입니다. 과정 자체는 거의 같지만 구형 40gb의 경우는 80gb에비해서 조금 더 간단하
더군요.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점 하나 더!
분해 마지막 과정이 메인보드와 쿨러를 떼는 과정인데,
80gb 같은 경우는 쿨러 위의 덮개와 쿨러부, 그리고 메인보드가 전부 분리가 됩니다.
그러나 40gb의 경우 쿨러와 쿨러 덮개가 바깥쪽에서 분리 불가더군요
(나사가 안에서 밖으로 박혀있습니다)
영상 참조하시되 40기가 쓰신다면 절대!!
쿨러부와 덮개 떼려고 하지 마십쇼!
잘못하면 부러집니다!!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PS3하드] 메인보드 고장난 플3 자가 수리 가능!
우선 응원해주셨던 분들과 정게 행을 말씀해주셨던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구요,
제가알기로 루리웹에서 최초로 수리 성공하셨던분은 Cactuar님 이라는점 밝힙니다.
Cactuar님의 시도에 용기를 얻어 시도해볼 수 있었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는 이렇습니다. 구매한지 1년 넘은 플스3의 경우 운이 안좋은 분들 (저같은..)에겐
보드크리나 렌즈크리가 발생하게 되지요.
■ 렌즈크리의 경우는 소니에 AS 맡길 시
12만8천원의 수리(교체라고 하는데 증거 없음)비가 청구되구요,
■ 보드크리의 경우 20만원 이상의 수리(이것도 교체라 고 하는데 알 방법이 없음.
모든 수리는 비밀로 진행되기 때문에..)비가 청구됩니다.
그렇다면 1년의 무상수리 기간이 지난 유저들의 경우 렌즈나 보드가 고장나는 경우
아무런 선택권 없이 소니의 비밀AS에 의존해야 한다는 건데요, 최초발견자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또 하나의 선택권이 드디어 유저들에게 부여되었습니다.
바로 보드크리가 개인 수리로 해결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보드가 고장나서 플삼이에서 노란불이 들어온다면(엑박의 레드링과 같이)!
그리고 1년 무상AS 기간이 지난 상태라면 망설임 없이 본체를 여십시오.
수리 과정은 정말 간단합니다.
─────────────────────────────────────────
1. 플스를 전부 분해한 후에 메인보드의 두개 칩셋에 아무렇게나 묻어있는
thermal compound를 깨끗이 닦아냅니다.
(주의할 점은 나사입니다. 안에 꽤 많은 나사가 사용되는데
각 파트별로 분해할 때 분류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재조립할때 엄청 고생합니다.)
2. 메인보드를 평평하게 위치시킨 후 히트건(열풍기라고 해야할까요? 드라이기같이 생긴
공업용 기계인데 보통 페인트를 녹일때 사용들 한다고 합니다. 옥X이나 G마x 에서
4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으로 닦에낸 칩셋부위를 원형으로 3센티 정도
띄워서 쐬어줍니다(온도는 350도씨정도로 맞춰서 쐬어주세요).
3. 칩셋당 20~30초간약 1분여의 시간동안 앞면의 칩셋 부위를 가열해 주고 나서 15분의
냉각 시간을 갖습니다. (이 15분의 냉각시간 동안 절대로 메인보드를 움직이지 마세요.
그리고 15분동안 시간절약을 위해서 다른 부품들 예를들어 블루레이 드라이브나
랜카드에 쌓여있는 먼지들을 제거해줍니다. 랜카드 쩔더군요..송풍구 바로 앞에
있는거라서그런지..)
4. 뒤집어서 앞면의 칩셋부위 바로 뒷면쪽을 똑같이 반복해서 가열해줍니다.
그리고 또 15분의 냉각 시간.
5.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thermal compound (혹은 thermal grease)를
두개 칩셋의 앞면에 얇게 잘 펴발라줍니다. 저같은경우 빳빳한 종이를 이용했습니다.
6. 그리고 다시 분해 과정 역순으로 조립!
7. 플삼에 전원을 연결하고 부팅하는 순간! 이전보다 훨씬 조용해진 팬 소음과 함께
노랑불 따위 잊은지 오래다라는 기상으로 플삼이 작동합니다.!
─────────────────────────────────────────
소니 AS 정책에 의하면 플스 후면부 스티커에 분해를 시도하려는 흔적이 있거나
그 스티커가 떼어져버리면 워런티는 만료됩니다. 그러나 1년의 무상 AS 워런티기간이
지난 유저들에게 후면의 스티커는 단순히 스티커일 뿐이죠.ㅋ
저같은 경우는 20만원 들여서 소니에서 AS 받느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
시도해보자 하는 마인드로 시작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성공했습니다.ㅎ
게다가 이게 의외로 성공률이 좋은가봅니다. 유투브에 수리 과정을 너무나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한 gilksy님의 영상을 보면 덧글로 달아놓은 내용들이 대부분
"너무너무 고맙다." "내것도 수리되었다." 더군요.
물론 100프로 다 되는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수동적으로 너무 쉽게 AS 신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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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단 한번쯤 시도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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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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