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9일 목요일

VIRTUAL BOX 사용




안녕하세요!
팀블로그의 늑대 입니다.

요즘 ㅇㄷㅇ님이나 저나 서로 바쁘다 보니 글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덜덜)
하지만 블로그 관리도 하고 방명록에 글 남겨 주시면 답글도 달아 드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글도 없는데 매일 찾아 와주시는 방문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꾸벅)


이번에 발행하는 글은 가상머신에 대해서 알려 드릴까 합니다.
현재 잘 알려진 가상머신은 버추얼 박스와 VM웨어가 있습니다.

VM웨어는 버추얼 박스보다 좋고 기능도 다양하지만 유료이며 초보자 분들께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며, 버추얼 박스는 무료이고 초보자 분들께서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가상머신이라면 버추얼 박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추얼 박스는 기본적으로 한글 언어팩을 지원하고 있어서 사용하기 쉬운 반면,
VM웨어는 한글패치를 따로 해줘야 됩니다.

어쨌든; 이번에 소개할 프로그램은 버추얼 박스 입니다.


제1장 → Virtual Box를 다운로드 하여 가상머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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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 Virtual Box에서 가상머신으로 Windows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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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 유료 프로그램 안부러운 Virtual Box의 부가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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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Virtual Box를 설치하는 과정부터 Windows를 설치하여 이용하는 법까지 작성 해봤습니다.

제 나름대로 쉽게 작성 하였는데 초보분들이나 Virtual Box를 처음 알게되신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본 포스트를 보면서 Virtual Box를 사용 하시다가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으신 경우에는 덧글 또는 방명록에 남겨 주시면
최대한 성심 성의껏 답변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남기실 때, 메일 주소를 비밀글로 남겨 주시면 메일로 답변 해드리오니 참고 하세요~ (꾸벅)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파워 블로거 짱아 추천! 부산 최고의 맛집을 찾았다

파워 블로거 짱아 추천! 부산 최고의 맛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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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러 혹은 영화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 갔다 하더라도, 이곳의 풍성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들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국밥 골목, 족발 골목, 회 시장 등 도시 구석구석 음식 골목만도 셀 수 없이 많기 때문. 파워 블로거 짱아를 따라 바다를 품은 도시에서의 즐거운 만찬을 즐겨보자.

남포동주변 맛집

18번 완당
1948년에 문을 열어 그 역사만 60년이 넘는 오래된 맛집이다. 완당은 중국음식 ‘훈탕’을 우리 식성에 맞게 개량한 만둣국으로, 완당피에 쇠고기를 갈아 만든 소를 작게 넣어 감싼 후 끓는 물에 살짝 넣어 건져 육수에 끓여낸 것. 시원한 육수에서 하나씩 건져 먹는 완당 맛이 일품인데 가게 한쪽에서 완당을 빚고 있는 진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이곳을 찾는 재미 중의 하나.

●위치 PIFF 광장 부산극장 앞 ●문의 051-245-0018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백화 양곱창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부산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물 맛집. 속이 꽉 찬 통통한 곱창을 두꺼운 쇠솥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먹는데 씹을수록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난다.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인기 메뉴로 양념구이를 먹을 때는 볶음밥이나 우동사리를 넣어 얼큰한 양념 우동으로 먹어도 좋다. 함께 곁들여 나오는 달달한 물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위치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6번 출구 농협 하나로마트 뒤편
●문의 051-246-6077 ●영업시간 오후 12시 30분~오후 11시

부산 족발
남포동에 형성된 족발 골목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족발집의 원조, 부산 족발. 그날그날 바로 삶아내는 쫄깃한 족발에 해파리와 오이냉채를 소스에 버무려 먹는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냉채족발이 최고 인기 메뉴다. 겨자소스의 톡 쏘는 맛과 해파리의 쫄깃함, 오이의 아삭아삭하고 상큼함이 어우러진 냉채족발은 부산에 들렀다면 꼭 맛봐야 할 메뉴다.

●위치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 족발 골목 내
●문의 051-245-5359
●영업시간 오전 9시~새벽 2시

해운대 주변 맛집

해운대 원조 할매국밥
부산 해운대 버스 종점 일대에는 국밥 골목이 형성돼 있는데, 이곳에서는 단돈 3천원으로 푸짐한 선지국밥을 먹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세 번째 노란 간판이 돋보이는 해운대 원조 할매국밥을 추천한다. 푸짐한 선지와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이며 추억의 소시지전과 요구르트가 곁들여져 더욱 정겹고 맛있다.

●위치 해운대 버스 종점 국밥 골목
●문의 051-731-2866
●영업시간 24시간

초원복국
초원복국의 요리는 복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메뉴를 주문하면 즉석에서 튀겨주는 따끈따끈한 복튀김이 덤으로 나온다. 쌀밥에 함께 나오는 새빨간 콩나물 무침을 얹어 먹는 것도 별미다. 복지리의 시원하고 깊은 맛과 복매운탕의 얼큰한 맛은 두말 하면 잔소리!

●위치 해운대 노보텔 호텔 맞은편
●문의 051-743-5291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오페라
부산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달맞이고개.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달맞이고개에서 스테이크 하우스 오페라를 추천한다. 지중해풍의 하얀 건물로 탁 트인 오션뷰를 바라보며 스테이크를 즐기면 그 맛이 배가 된다. 평일 런치 타임을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4월 초에 찾으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의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위치 달맞이고개 베스타 찜질방 뒤
●문의 051-746-6670~3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광안리주변 맛집

다리집
학창 시절을 부산에서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추억의 분식점. 가게를 확장이전하기 전의 조그만 분식점 시절 천막 밑으로 나란히 서 있는 학생들의 다리만 보인다고 해 붙인 재미있는 이름이다. 가게는 이전했지만 그 맛은 여전하다. 쌀로 직접 뽑은 가래떡에 다리집 특유의 소스를 더한 매콤달콤한 떡볶이와 살이 통통한 오징어튀김이 추천 메뉴.

●위치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맥도날드 건너편
●문의 051-625-0130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용마 횟집
부산 맛집에서 회는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저렴하게 즐기고자 한다면 민락동 회센터의 민락 활어 직판장에서 직접 회를 떠서 숙소에 가져가서 먹거나 근처에서 초장 값을 내고 먹으면 되지만, 저렴한 가격에 일식집 못지않은 근사한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용마 횟집을 찾을 것. 20가지가 넘는 요리와 싱싱한 활어, 초밥, 매운탕과 후식으로 팥빙수도 맛볼 수 있다.

●위치 민락동 수변공원 앞 바다산책 2층 ●문의 051-759-7337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동래주변 맛집

국제 밀면
서울에 냉면이 있다면 부산에는 밀면이 있다. 밀면은 북한의 냉면이 부산으로 내려와 이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정착한 것으로, 전쟁 직후 메밀과 녹말의 물량이 부족해 밀가루로 만들어 먹던 면 요리이다. 부산 3대 밀면집으로 불리는 국제 밀면의 비빔밀면은 얼큰하니 톡 쏘는 맛이, 물밀면은 노랗고 쫄깃한 면발에 은근하고 깊은 맛이 난다. 함께 나오는 따끈한 육수와도 잘 어우러진다.

●위치 지하철 1호선 교대앞역 국제신문 뒷골목
●문의 051-501-5507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철마주변 맛집

메밀꽃 필 무렵
방갈로와 도자기가 분위기를 더해주는 장어구이집으로 봉평이 고향인 주인이 고향을 생각하며 지은 가게 이름도 분위기 있다. 살아 꿈틀거리는 장어와 조개를 특제 소스에 구워 먹는데 부산 사람들은 정신이 혼미해지는 맛이라고 표현한다고. 구이를 다 먹고 난 후 먹는 장어탕은 보양식으로도 그만이다.

●위치 기장읍 죽성 초등학교 맞은편 ●문의 051-724-0002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대연동주변 맛집

쌍둥이 돼지국밥
경남지방에서 주로 먹는 돼지국밥은 특히 부산이 더 유명하다. 돼지 뼈를 24시간 푹 끓인 육수에 수육을 곁들인 음식인데 쌍둥이 돼지국밥은 시원한 국물 맛으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핥아 먹고 나오게 된다는 마력의 맛집이다. 돼지고기 잡내가 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부드러운 항정살 수육을 꼭 맛볼 것.

●위치 대연동 부산은행에서 아랫길로 직진 좌측
●문의 051-628-7020 ●영업시간 오전 10시~자정

짱아의 블로그 ‘그 여자가 사는 법’
여행 작가를 꿈꾸는 낭만 블로거 장은숙씨(39)는 가족,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여행지와 맛집을 소개해 엄마들 사이에서도 입소문난 블로거이다. 감성, 지성, 열성으로 파워 블로그 ‘그 여자가 사는 법’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국의 숨은 여행지와 맛집이 소개돼 있으며 30대 여자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

<■기획 / 조혜원 기자 ■글&사진 / 장은숙(그 여자가 사는 법 블로그 운영자)>

2010년 3월 30일 화요일

초밥, 단돈 만원으로 네 식구 배불리 먹다

초밥, 단돈 만원으로 네 식구 배불리 먹다
'초밥의 달인'을 넘어 '초밥의 지존'을 꿈꾸다
10.03.30 13:47 ㅣ최종 업데이트 10.03.30 13:47 추광규 (chookk7)
맛있는 초밥은 입맛을 돋우며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비록 국적이 일본이라고는 하지만 생선회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런 근원을 따질 마음은 없다. 된장국을 좋아하는 만큼이나 초밥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밥은 그 가격 때문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기도 하다. 대형마트에서는 기계로 찍어낸 초밥을 개당 400~500원 내외로 싸게 팔기도 하지만 초밥의 그 진정한 맛은 느끼기 어렵다.

 

초밥은 갓지은 고슬고슬한 밥에 배합초를 넣고 비빈 후 신선한 생선회를 얹어서 만든 그  직후가 가장 맛있기 때문. 하지만 대형마트 생선코너의 초밥은 냉장보관하는 관계로 한 입 씹으면 밥알과 생선회가 따로 노는 듯한 식감 때문에 두어 번 먹어본 후 다시는 손이 가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일식집 초밥을 먹을라치면 그 가격은 얄팍한 주머니 사정으로는 감당이 안 된다. 제대로 된 생선 초밥은 결코 착한 가격이 아니기 때문.

 

초밥에 맛들인 큰 아들...'먹고 싶은 음식 1위는 초밥'

 

  
▲ 생선 초밥 만들기에 처음으로 도전해 만들어낸 생선초밥이다.
ⓒ 추광규
 생선초밥

일을 끝내고 들어간 후 아내가 늦게 들어오는 날 밥상 차리기가 귀찮을 때는 외식을 하곤 한다. 이럴 때 아이들에게 시켜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라고 하면 첫째 아들은 '생선초밥'을 외치곤 한다.

 

개인적으로 생선회를 즐기다보니 사람들과 어울리는 횟집이나 일식집에서 술을 한 잔 하고 집에 들어올 때 생선초밥을 별도로 주문해 집에 가져오곤 했는데, 올해 중학교 2학년인 첫째 아들 정민이가 이 생선초밥에 입맛을 들였던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생선초밥은 바로 참치로 만든 생선초밥이기도 하다. 거의 먹는 데에서 만큼은 '초밥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제 형과는 달리 초등학교 5학년 둘째 정연이는 아직 생선초밥에 입맛을 들인 것은 아니다. 생선초밥 안에 들어있는 와사비가 맵다며 사온 생선초밥에서 일일이 와사비를 긁어낸 후 간장에 찍어먹기 때문.

 

생선회가 먹고 싶을 때는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 포구를 자주 찾는다. 포구 좌판에는 지역 어민들이 직접 잡은 각종 생선들을 값싸게 사올 수 있기 때문. 지난 11월 부터 이곳 오이도 포구에서 많이 나오는 생선은 다름아닌 '숭어'다.

 

팔뚝만한 숭어를 피만 빼고 가져오는 조건이라면 1마리에 만원 정도면 꽤 큼직한 놈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 정도 크기면 어른 두세 명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회가 나온다. 써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

 

광어라면 회를 뜨는 게 조금 어렵지만 숭어나 우럭 종류는 칼집을 넣고 반으로 쪼갠 후 껍질을 벗기고 회를 뜨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다 바다낚시를 즐기다보니 익히게 된 기술(?)이기도 하다. 바다낚시의 즐거움 중 하나가 갓 잡은 생선을 회로 떠서 초고추장에 찍어 소주 한 잔 하는 그 맛이니 말이다.

 

지난 토요일이었다. 그렇게 서너달 동안 숭어를 회로만 먹다보니 질린다. 새롭게 방법을 생각해 보니 생선초밥을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바로 실천에 옮기는 일 밖에. 물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초밥을 직접 만들어 본 적은 없다. 남들이 만들어준 초밥만 맛나게 먹었을 뿐이다.

 

해서 맨 처음 하는 일은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한 요리법을 찾아 볼 수밖에. 인터넷을 뒤져 요리법을 검색했다. 간단하다. 삼박자만 맞으면 될 것 같다. 신선한 초밥용 생선,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 그리고 거기에 넣고 비빌 초밥용 '배합초'가 그것이다.

 

생각난 김에 곧 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오이도 포구로 간 후 큼지막한 숭어 한 마리를 만원에 흥정한 후 사들고 왔다. 만 원짜리 한장으로 우리집 네 식구가 저녁에 먹을 초밥 만들기에 도전한 것이다.

 

만들면서도 맛이 궁금한 생짜배기 초보, 알고보니 초밥의 달인?

 

  
▲ 먼저 숭어를 반쪽으로 가른후 포를 만들었다. 위에 있는 초밥용 생선은 냉동실에 있던 참치다.
ⓒ 추광규
 숭어

 

  
▲ 초밥용 밥을 따로 지은 후 배합초를 넣고 비비기 직전의 모습이다.
ⓒ 추광규
 초밥용 밥

 

  
▲ 모든 재료가 완성이 되었다. 이제는 초밥을 만들차례
ⓒ 추광규
 초밥 재료

 

먼저 초밥용 밥을 만들기로 했다. 생선초밥용 밥은 조금 고슬고슬 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해서 평소 짓던 밥물을 조금 적게 해서 밥을 지었다. 한쪽에서는 초밥용 배합초를 만들기 시작했다. 요령은 간단했다.

 

식초: 설탕: 소금을 각 3: 3: 1 비율로 섞은후 약한 불에서 완전하게 녹인 후 다시마를 넣고 식히면 된다고 했다. 식초의 시큼한 냄새가 집안 가득하다. 숭어는 피를 빼고 가져온 후 두쪽으로 나눈 후 생선초밥 크기에 맞추어 다듬었다.

 

이제는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초밥을 만들어야 할 차례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듯하다. 바로 밥알의 양을 어떻게 맞추느냐였다. TV 맛탐방 프로에 나오는 초밥달인 들은 맛있는 초밥을 만드는 핵심 중 하나가 바로 밥의 크기를 어떻게 한번에 쥐느냐에 달려있다고 했기 때문.

 

그런 프로들에 나온 달인들은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게끔 자신들이 한번에 쥐는 밥알은 일정하게 이백몇십알이 된다면서 심지어는 그 밥알 하나 하나를 일일이 세어 가면서 자신들의 숙련도를 자랑했으니 말이다.

 

또 그들은 그렇게 손에 쥔 초밥에 와사비를 바른 생선을 얹는 과정까지를 현란한 손동작으로 보여주며 자신들의 기량을 자랑했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그것도 교과서(?) 아니 인터넷으로 뒤져낸 얄팍한 지식으로 생선초밥 만들기에 도전하는 판에 그런 고수들의 뒷꿈치 조차 따라 갈 수는 없는 일.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보니 아이들 숫가락으로 양을 맞추면 어떨까 싶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한 후 본격적으로 초밥 만들기에 들었갔다. 먼저 넓은 쟁반에 두 공기 반을 푼 후 미리 만들어둔 배합초를 약간씩 뿌린 후 '초밥의 달인' 등에서 익힌 본 것처럼 부채로 식히면서 초밥용 밥을 만들었다. 몇 알 떼어서 먹어보니 평소에 먹던 초밥의 맛이 난다.

 

여기까지는 무척이나 성공적. 그 다음 단계로는 먼저 어른 숟가락의 절반 만한 크기의 아이들용 숟가락으로 밥을 뜬후 대략 눈짐작으로 맞추어 보니 평소 먹던 초밥용 밥크기와 얼추 비슷한 것 같다.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적당히 뭉쳤다. 손에 밥이 들러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배합초를 조금 묻히니 밥이 손에 들러붙지 않는다. 그런 후 미리 다듬어 놓은 생선회에 와사비를 조금 찍어 바른 후 뭉쳐 놓은 밥에 얹고 토닥토닥 두드렸다. 생선초밥이 만들어진 것이다.

 

  
▲ 나름 멋을 부려보았다. 단무지도 접시에 깔고 말이다. 물론 만든 초밥의 모양새는 썩 성공적인것 같지는 않다. 투박하기 그지 없으니 말이다. 그래도 맛만 있으면 그만일것이다.
ⓒ 추광규
 단무지

 

두 아들 몫으로는 10개씩을 그리고 아내와 내 몫으로는 15개씩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잘먹는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아이들에게 아빠의 솜씨를 물었다.

 

"어떠냐? 생선 초밥 이 정도면 달인이 아니겄냐!"

"에이. 달인은 그렇고 일반 초밥 보다는 훨씬 맛있어요."

 

아홉시가 넘어 들어온 아내에게도 상을 차린 후 생선초밥을 저녁밥 대신에 내밀었다. 남편이 처음으로 만든 초밥에 대한 맛을 평가를 물어 볼 수 밖에.

 

"어떠냐?"

"음. 이 정도면 사먹는 것 보다 나은 것 같은데."

 

어깨가 으쓱거려진다. 1만원짜리 숭어 한 마리로 만들어낸 생선 초밥 4인분. 처음인데 그 정도면 성공작이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큰소리 쳤다.

 

"음무하하. 아빠가 생선초밥 만드는 것을 알았다는 것 아니냐. 앞으로 생선초밥 먹고 싶으면 얼제든지 말하거라. '초밥의 달인'을 넘어 '초밥의 지존'으로 등극할테니 말이다."

 

'하늘아래 뫼이려니' 익히고 또 익히면 생선초밥의 지존이 되지 말란 법은 없으니 말이다. 어쨓든지 지난 토요일날에는 우리집 대표 음식으로 또 하나의 명품이 탄생한 것 같다. 바로 '생선초밥' 말이다.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와이파이 인터넷 무선 AP 비밀번호 정리

아이폰 및 기타 WiFi(무선인터넷) 망을 쓰는 단말기기들의 경우 근처에 왠지 익숙한 이름의
AP(Access Point)는 잡히는 걸로 나오는데 비밀번호를 요구해서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접속하기만 하면 유료인 와이브로나 3G 망을 쓰지 않고도 무료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으니까요.

베타뉴스 (http://www.betanews.net/article/482592) 에 정리되어 있는 비밀번호 리스트를 옮겨 봅니다.
메모해 두셨다가 해당 AP 근처에서 이 비밀번호로 접속하시면 무선 인터넷 OK !!

리스트 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myLG 070  : a123456789 또는 987654321a

세븐일레븐 : 2127393302

헬로D        : 534f4b4354

KTWLAN    : 1234567890

SK           : a123456789

Egg 택시   : SHOW3382

일반 Egg   : Password